9월 20일 금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모래놀이 치료 5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시간 아동들이 스티커로 자신의 심상 표현하기를 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자녀 양육 경험 나누기를 하였으며 이후 부모님과 아동이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전에는 모래 상자를 빈틈없이 가득 채웠던 아동이 혼자서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장미 한 송이, 보석 한개를 가져와서 두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기도 하였고, 새로운 레고 군인에 관심을 보이며 케이스 채로 가져다 놓고 의외로 많은 스티커를 가지런히 줄 맞추어 붙이며 전쟁 준비를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궁금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많은 시간을 가지고 대화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의 움직임대로 더 좋은 시간 재미있는 집단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