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영종 지역에서 열린 "아름답고 맛있는 나눔" (아.맛.나) 봉사 활동은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1인 가구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직접 준비한 음식의 따뜻한 나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한 음식이었습니다.

대패삼겹살 콩나물볶음과 참나물 무침은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되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음식 나눔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손수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고 감사하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평소 혼자 식사하시는 경우가 많아, 이런 따뜻한 한 끼가 더욱 뜻깊었다는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

봉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와 다른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장을 보고, 음식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키운 점도 의미 깊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시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봉사 활동은 영종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청소년 봉사자는 "나눔이 주는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번 "아름답고 맛있는 나눔"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